환경뉴스

내용: 자생미생물로 선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고?
국립생물자원관과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주) 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국립생물자원관이 발견한 자생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를 활용해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
액화시킨 이산화탄소를 탄소원으로 삼아 분해한 뒤에 아세트산을 만들고 이를 환원하여 알코올로 전환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
미국 기업에서 바이오에탄올 전환 공정에 활용 중인 미생물보다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
선박의 엔진, 정화조 등에서 배출되는 기체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의 배양 시설에 주입하고 알코올로 전환하는 실증실험을 올해 안으로 진행할 계획

또한,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함

자생미생물을 온실가스 감축·전환 기술에 활용한다면 선박 분야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분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태그: #카드뉴스 #기후대기 #자생미생물 #선박 #온실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