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계절이 흔들린다!
ㅇ 생물계절이란?
- 생물계절은 계절적인 변화에 따라 동식물이 보여주는 시간적 변화를 말해요.
- 꽃이 피는 시기, 개구리 산란 시기, 나무에 잎이 달려 있는 기간 등이 있죠.
ㅇ 기후위기가 바꿔 놓은 동식물의 시간표?!
- 국립공원공단 조사에 따르면 개구리와 새의 산란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나무의 잎은 오래 달려 있는 등 기후변화가 생물계절을 뚜렷하게 바꾸고 있다고 해요.
ㅇ 주요 생물상 변화 - 동물
- (큰산개구리) 기후변화지표종 중 하나인 큰산개구리 → 15년간 산란 시기가 18일 빨라졌어요.
- (괭이갈매기) 홍도 괭이갈매기 → 산란 시기가 평균 6.5일 빨라졌습니다.
- 생태계의 알람시계가 점점 서두르고 있는거죠.
ㅇ 주요 생물상 변화 - 식물
- (설악산 신갈나무) 설악산 신갈나무 → 최근 10년간 잎이 달려 있는 기간이 평균 152일로 늘어, 2015년에 비해 2024년에는 약 48일이나 길어졌어요.
- 도시는 열섬현상과 인공조명으로 식물의 생장기가 농촌보다 최대 3주나 길어졌다고 해요.
ㅇ 어떤 문제점이 있나요?
- 생물계절이 어긋나면 생태계 균형이 깨질 수 있어요.
- 조류는 일찍 알을 낳는데 곤충은 아직 활동하지 않아 새끼들이 굶주릴 수 있고, 식물은 일찍 꽃을 피우지만 곤충의 활동 시기와 맞지 않아 수분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죠.
- 결국 먹이사슬 전체가 불안정해지는 거예요.
ㅇ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꾸준한 생태 관측과 데이터 분석) 장기간 관찰을 지속하여 종〮지역별변화 경향 세분화
- (국민 참여형 관측과 환경교육 확대) 교과 연계 관측, 참여자 교육을 통해 데이터 품질 확보 → 지역의사결정 자료 제공 가능
- (생태계 보전 관리 대책 마련) 기후변화에 취약한 핵심 서식지(습지, 고지대 등)를 우선관리하고 꾸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정책에 반영
- 생물계절의 변화는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라 생태계 균형과 인류의 삶에 직결된 위기 신호입니다.
- 지금의 행동으로 우리 모두의 자연을 지켜낼 수 있어요.
출처ㅣ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개구리 산란 앞당겨지는 등 기후변화 징후, 국립공원 생물상 변화로 확인, 2025.09.14, https://www.mcee.go.kr/home/web/board/read.do?boardMasterId=1&boardId=1766270&menuId=10525)
출처ㅣ뉴스펭귄 보도자료("생태시계 뒤죽박죽" 동물 산란시기 빨라져 생존 위협, 2025.09.15,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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