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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00시간 이상 청정에너지 저장 기술에 2,800만 파운드 지원

환경분야
지속가능 사회 시스템
국가
영국영국
출처
https://www.gov.uk/government/news/new-challenge-launched-to-store-clean-energy-for-longer-and-protect-households-from-price-spikes
게시일
2026.08.26
내용

■ 사업 개요

○ 영국 정부는 8월 20일 '초장주기 에너지저장(Ultra-Long Duration Energy Storage, Ultra-LDES) 챌린지'를 발표함. 청정에너지를 100시간 이상 저장하는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임.

○ 이번 사업에는 영국 연구혁신기구(UK Research and Innovation, UKRI)를 통해 정부 예산 2,800만 파운드(약 518억 원)가 투입됨. 영국의 혁신 주체들은 과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음.

○ 100시간은 가정과 기업에 최소 4일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임. 지원 대상 기술에는 첨단 배터리와 지하 수소 저장이 포함됨.

○ 정부는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비싼 전력원에 대한 의존을 줄여, 소비자를 요금 인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추진 배경

○ 현재 영국에서 풍력과 태양광은 가장 저렴한 발전 방식이지만, 바람이 불지 않거나 햇빛이 없으면 발전이 어려워 전력망은 가스 발전 등에 의존하게 됨.

○ 정부는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로 이어진다고 보며, 가스 시스템 자체는 앞으로 수십 년간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 이에 저장 기술 개선은 청정·자립형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제시됨. 이번 발표는 또 한 번의 기록적 폭염을 겪은 직후 이루어짐.

■ 중점 지원 분야

○ 챌린지는 크게 두 분야를 지원하며, 첫 번째는 100시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의 개발임.

○ 이러한 전기화학 기술은 아직 대규모로 상용화되지 않아, 영국이 시장에 조기 진입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일자리를 확보할 여지가 있다고 봄.

○ 두 번째는 수소를 지하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방출하는 시스템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것임.

○ 지하 수소 저장은 2035~2050년 사이 전체 에너지 시스템 비용을 140억~500억 파운드(약 26조~93조 원) 절감할 잠재력이 있음.

■ 연계 사업 및 후속 계획

○ UKRI는 챌린지의 일환으로 전기화학식 초장주기 저장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최대 300만 파운드(약 56억 원) 규모의 공모도 함께 시작함.

○ 이번 발표로 총 1억 200만 파운드(약 1,890억 원) 규모의 청정에너지 챌린지가 모두 출범하게 되며, 여기에는 7,400만 파운드(약 1,370억 원) 규모의 '소비자 주도 유연성 챌린지'도 포함됨.

○ 이들 챌린지는 2030년까지 최소 5억 파운드(약 9,250억 원)를 투입하는 'R&D 미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R&D MAP)'의 일부로 추진됨.

○ 한편 Ofgem은 장주기 전력저장 프로젝트 16건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며, 이는 40여 년 만의 신규 양수발전 투자로 이어질 전망임.

■ 용어 설명

* 초장주기 에너지저장(Ultra-Long Duration Energy Storage, Ultra-LDES): 청정전력을 100시간 이상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망이 필요로 할 때 방출하는 저장 기술을 말함.

* 지하 수소 저장: 수소를 지하 공간에 저장한 뒤 필요한 시점에 방출하는 방식의 에너지저장 시스템임.

태그
#초장주기에너지저장 #UltraLDES #지하수소저장 #UKRI #에너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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