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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역대 최고 수준 사르가숨 유입에 1억 1,500만 달러 대응 계획 발표

환경분야
물환경
국가
멕시코멕시코
출처
https://noticiasambientales.com/environment-en/mexico-invests-115-million-dollars-to-combat-sargassum-on-the-beaches-of-cancun-and-isla-mujeres/
게시일
2026.08.13
내용

■ 위기 현황 및 피해

○ 올해 멕시코 킨타나로오(Quintana Roo) 해안에는 하루 최대 9,000톤의 사르가숨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2025년의 4배, 역대 평균의 27배에 달하는 수준임.

○ 관광업은 멕시코 경제의 약 9%를 차지하며,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사르가숨 유입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음.

○ 연구에 따르면 해변에 사르가숨이 유입되면 지역 경제 활동이 최대 11% 감소하며, 그 영향이 최대 1년까지 지속될 수 있음.

■ 발생 원인

○ 2011년부터 풍향 변화로 사르가숨이 본래 서식지인 북대서양을 벗어나 카리브해로 유입되기 시작함. 북대서양에서는 해양 생물의 서식처·먹이원 역할을 하는 해조류임.

○ 아프리카와 브라질의 농업용 유출수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사르가숨의 대규모 번식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됨.

○ 카리브해에 유입된 사르가숨은 대규모 더미를 이루며 야생 생물을 질식시키고, 분해 시 수소화황(hydrogen sulfide)·암모니아 등 유해 가스를 방출함.

○ 아울러 '갈색 조류 현상'을 일으켜 수중 산소를 감소시키고 어류 폐사를 유발함.

■ 대응 계획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이 사르가숨 대응 계획을 발표함. 칸쿤, 이슬라 무헤레스, 툴룸 일대에 총 1억 1,500만 달러(약 1,550억 원)가 투입됨.

○ 핵심 장비로는 분당 3톤 이상을 수거할 수 있는 60m급 집하선 2척이 투입되며, 해군이 48km 길이의 차단 장벽을 설치해 사르가숨이 해안에 도달하기 전 차단함.

○ 육상에서는 군인 300명과 호텔·지방정부 인력이 수작업으로 사르가숨을 제거하며, 중장비와 갈퀴도 동원됨.

■ 국제적 파급

○ 도미니카 공화국도 올해 역대급 사르가숨 시즌에 직면했으며, 멕시코산 집하선 구매를 검토하는 등 카리브해 전역으로 파급이 커지고 있음.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마이애미 해변이 사르가숨으로 뒤덮이고, 플로리다 키스(Florida Keys) 일대에서 어류 대량 폐사가 발생함.

○ 오는 10월 칸쿤에서 카리브해 연안국 및 브라질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 전략이 논의될 전망임.

■ 용어 설명

* 사르가숨(Sargassum): 북대서양에 서식하는 갈색 부유 해조류로, 해양 생물의 서식처·먹이원 역할을 함. 풍향 변화와 기후변화로 카리브해 연안에 대규모로 유입되며 환경·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음.

* 갈색 조류 현상(brown tide): 사르가숨이 유입되어 수중 산소를 감소시키는 현상으로, 어류 폐사로 이어짐.

태그
#사르가숨 #멕시코 #카리브해 #해양오염 #관광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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