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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집행위원회, 네덜란드 지속가능 항공연료 생산 지원에 2억 9,000만 유로 국가보조금 승인

환경분야
기후대기
국가
네덜란드네덜란드
출처
https://environmentenergyleader.com/stories/eu-approves-334-million-for-dutch-aviation-fuel-plants,135636
게시일
2026.08.10
내용

■ 지원 개요

○ 유럽집행위원회(EC)가 네덜란드의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사업에 2억 9,000만 유로(약 4,350억 원) 규모의 국가보조금 2개 프로그램을 승인함.

○ 하나는 SAF 생산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다른 하나는 설계 타당성 조사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지원함.

○ 두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사업의 합산 생산 목표는 연간 약 28만 5,000톤으로, 기존 항공유 환산 약 3억 5,000만 리터에 해당함.

■ 지원 구조 및 조건

○ 지원금은 일괄 선지급 방식이 아닌, 사업 단계별 성과와 연동된 직접 보조금 형태로 지급됨.

○ 지원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최대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업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됨.

○ EC는 선정 기준을 객관적·투명하고 비차별적으로 설계하였으며, 시장 왜곡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도 포함됨.

■ 지원 기술 현황

○ 네덜란드는 이번 지원을 현재 상용 SAF 시장을 주도하는 수소화처리 에스터·지방산(HEFA) 방식이 아닌, 비HEFA 고급 바이오연료와 합성 항공연료(e-SAF)에 집중함.

○ HEFA는 폐식용유 등 원료 공급이 제한적인 반면, 비HEFA 바이오연료는 다양한 폐기물 원료를 활용하고, e-SAF는 재생 수소와 포집 탄소를 이용해 원료 다변화가 가능함.

○ 두 기술 모두 생산 비용이 높고 상업적 운영 실적이 적어, 민간 자금 조달과 장기 항공사 공급 계약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임.

■ 투자 배경 및 정책 연계

○ 이번 보조금은 EU의 'ReFuelEU 항공 규정'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됨. 동 규정은 유럽 공항의 SAF 혼합 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도록 의무화함.

○ 구체적으로 2025년 2%, 2030년 6%, 2050년 70%의 혼합 의무가 설정되어 있으며, e-SAF에 대한 별도 의무도 포함되어 있음.

○ EC는 이번 보조금을 'EU 청정산업협약(Clean Industrial Deal)'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정부 지원 없이는 동일한 규모·속도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함.

■ 용어 설명

*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EU의 ReFuelEU 항공 규정에 따라 공급·사용이 의무화되는 기존 항공유 대체 연료로, HEFA·비HEFA 바이오연료·합성 항공연료(e-SAF) 등의 생산 방식이 있음.

* 수소화처리 에스터·지방산(HEFA, Hydroprocessed Esters and Fatty Acids): 폐식용유·유지류 등을 활용해 생산하는 바이오 기반 SAF로, 현재 상용 SAF 시장을 주도하나 원료 공급량의 제약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음.

* 합성 항공연료(e-SAF): 재생 가능 수소와 포집 탄소를 결합해 생산하는 SAF로, 현재 상업 규모의 공급이 거의 없는 초기 단계임.

태그
#지속가능항공연료 #SAF #ReFuelEU #청정산업협약 #e-S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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