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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데이터센터 전력망 접속에 재생에너지 신뢰성 심사 도입

환경분야
지속가능 사회 시스템
국가
아일랜드아일랜드
출처
https://environmentenergyleader.com/stories/irelands-grid-now-asks-which-data-centers-are-credible,133727
게시일
2026.07.27
내용

■ 도입 배경

○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비중은 2015년 5%에서 2024년 22%로 급증했으며, EirGrid는 2034년 31%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함.

○ 특히 수도 더블린은 데이터센터만으로 해당 지역 전체 전력 수요의 약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집중됨.

○ 이로 인해 광역 평균 기반의 기존 접속 평가 체계가 한계를 드러냈으며, 수요 집중 지역의 실제 전력망 제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부각됨.

■ 정책 개요

○ 아일랜드 공공서비스 규제위원회(CRU)는 2025년 12월 '대규모 에너지 수요자 접속 정책(Large Energy Users Connection Policy)'을 발표함.

○ 이 정책은 데이터센터 접속 요청을 광역 평균이 아닌 신청 위치별 실제 전력망 제약을 기준으로 심사하도록 전환함.

○ 이에 따라 EirGrid·ESB 네트워크 등 계통 운영사들은 기존에 없던 새 심사 도구를 구축해야 함. 세분화된 용량 지도, 구역별 제약 데이터, 신청자 간 우선순위 판단 절차 등이 이에 해당함.

■ 주요 의무 사항

○ 신규 데이터센터는 요청 전력량에 상응하는 발전·저장 설비를 갖추고, 이를 도매 전력 시장에 참여시켜야 함.

○ 연간 전력 수요의 80% 이상을 아일랜드 내 신규 재생에너지로 6년 이내에 충당해야 하며, 접속 승인 전에 실현 가능한 구체적 계획을 제출해야 함.

○ 규모별 차등이 적용되어 1MVA(메가볼트암페어) 미만 시설은 발전 의무에서 제외되며, 규모가 클수록 더 엄격한 자체 발전 기준이 요구됨.

■ 이행 현황 및 전망

○ EirGrid와 ESB 네트워크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접속 절차와 최소 이행 기준을 공표하며 정책 시행에 착수함.

○ EirGrid는 2026년 5월 전력망 수용 가능 구역을 나타낸 잠정 지도를 공개했으며, ESB 네트워크는 27개 배전 구역에서 사례별 심사를 진행 중임.

○ 2027년 발표될 '10개년 송전 예측 성명'이 제한 구역 해소 여부를 확인하는 정책 이행의 주요 기점이 될 전망임.

○ 암스테르담·싱가포르 등이 한시적 동결 방식을 택한 것과 달리, 아일랜드의 방식은 항구적 심사 체계로, 정착 시 타국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용어 설명

* EirGrid: 아일랜드 송전망 운영기관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접속 심사 및 계통 운영을 담당함

* ESB 네트워크(ESB Networks): 아일랜드 배전망 운영기관으로, 27개 배전 계획 구역에서 접속 가능성을 심사함

* MVA(메가볼트암페어): 전력 설비 용량 단위로, 이 정책에서 1MVA 미만 시설은 발전 의무 기준에서 제외됨

태그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전력망접속 #아일랜드 #EirG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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