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베트남 호찌민시, 2030년 대중교통 100% 친환경 전환 추진

환경분야
기후대기
국가
베트남베트남
출처
https://moc.gov.vn/en/news/95355/ho-chi-minh-city-accelerates-green-transport-transition.aspx
게시일
2026.07.13
내용

■ 추진 현황 및 전략

○ 호찌민시는 현재 버스 2,432대를 운행 중이며, 이 중 전기버스 1,185대와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182대가 포함돼 친환경 차량 비율이 56%를 넘어섰음.

○ 2026년 초 전기버스 비중이 40%에서 57% 가까이로 높아졌으며, 시는 2030년까지 모든 대중버스를 청정 에너지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움.

○ 시는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대중교통(지하철·버스)을 먼저 전환한 후 영업용 차량, 개인 차량 순으로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음.

○ 버스 외에도 라이드헤일링 차량·배달 차량·관용차에 대한 전동화 목표와 일정도 수립하고 있음. 이와 함께 메트로 1호선(벤탄-수이티엔) 운행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여 개인 차량 의존도를 줄인다는 방침임.

■ 도입 배경

○ 호찌민시는 인구 1,400만 명의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로, 개인 교통 의존에 따른 교통 혼잡·환경오염·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

○ 행정 통합 이후 오토바이·스쿠터 등록 대수가 1,100만 대를 넘어 모두 배출가스 점검 대상이 됨. 당국은 철저한 배출 관리를 통해 연간 탄소 5만 6,000톤 이상과 탄화수소 약 5,000톤을 감축할 수 있다고 추정함.

■ 충전 인프라 구축

○ 전기 오토바이는 유류 오토바이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나, 공공 배터리 교환소 등 충전 인프라 부족이 전환의 주요 장벽으로 꼽힘.

○ 시는 지난 1년간 배터리 교환 캐비닛을 설치할 장소 4,000곳을 지정했으며, 이 중 약 1,200곳에 설치가 완료됨. 2026년 말까지 2만 곳으로 확대할 계획임.

○ 2030년에는 전기 오토바이 약 120만 대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2만 5,000개 이상의 공공 충전 거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 전문가는 주거지와 목적지 중심의 분산형 충전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지적하며, 빠르고 유연한 충전 모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지원 정책

○ 시는 친환경 차량 투자 사업에 보조금, 우대 금리 대출, 위험 분담 체계를 포함한 금융 지원 정책을 최종 마무리하고 있음.

○ 도심·껀저(Can Gio)·꼰다오(Con Dao)에 저배출 구역(LEZ)을 도입해 기준 미달 화석연료 차량의 진입을 제한할 계획임. 아울러 특정 노선에서 일부 개인 차량 통행을 시간대별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

○ 2026년 6월 30일부터 오토바이·스쿠터 배출가스 검사에 신규 국가 기술 기준이 발효되었으며, 시 건설국은 제조사·수입사·정비망에 시설 정비를 촉구함.

■ 용어 설명

* 압축천연가스(CNG, Compressed Natural Gas): 천연가스를 고압으로 압축한 연료로, 경유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친환경 대중교통 연료로 활용됨.

* 저배출 구역(LEZ, Low Emission Zone): 배출가스 기준 미달 차량의 진입을 제한하는 도심 지정 구역으로, 대기질 개선을 목적으로 함.

태그
#호찌민시 #친환경교통 #전기버스 #저배출구역 #탄소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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