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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인식에 대해 전 세계가 오해하고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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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japantimes.co.jp/environment/2026/06/26/climate-change/climate-worry-risk-report/
게시일
2026.07.02
내용

고소득 국가의 기후 변화 우려 수치 급감

갤럽과 로이드 레지스터 재단이 전 세계 140개국 14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리스크 설문조사' 결과, 스페인, 영국, 캐나다 등 8개 고소득 국가에서 기후 변화를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2023년 이후 최소 10%p 이상 급감함.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의 우려 수준은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된 반면, 정작 기후 변화에 가장 큰 책임을 지고 대응 자원이 풍부한 고소득 국가 전체의 고도 우려 평균은 49%5%p 하락함.
 

자국민의 기후 인식을 과소평가하는 '상호 오해' 현상

미국과 포르투갈 등 일부 부유한 국가에서는 개인이 느끼는 기후 위기감과 타인이 느낄 것이라 짐작하는 인식 사이에 심각한 '불일치(Misalignment)'가 나타남.

미국의 경우 응답자의 51%가 기후 위기를 '매우 심각하다'고 보지만, 이들은 자국민 중 단 10%만이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 과소평가함. 포르투갈 역시 실제 우려 비율(66%)에 비해 타인의 우려 추정치(24%)가 턱없이 낮았음
 

인식 불일치가 기후 정책 수립에 미치는 악영향

이러한 기후 인식의 격차와 오해는 지지자들을 고립시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이나 정책 추진을 저해하는 장벽이 될 수 있으며, 정부 및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짐.

반면 중국과 인도의 경우, 타인이 기후 위기에 무관심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앞장서서 해결해 줄 것'이라는 정반대의 오해(방관자 효과) 때문에 기후 행동이 억제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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