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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 해양 수층 미세플라스틱 측정 표준화 국제 워킹그룹 SPASS 출범

환경분야
물환경
국가
전세계-공통전세계-공통
출처
https://eos.org/features/measuring-microplastics-in-every-ocean-layer
게시일
2026.07.07
내용

■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 현황

○ 2015년까지 전 세계에서 약 63억 톤의 플라스틱이 폐기물로 버려짐. 이 중 9%만 재활용되고 12%는 소각되었으며, 나머지는 매립지나 자연환경에 축적됨.

○ 해양은 연간 약 1,10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유입되는 주요 집적지이며,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유입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해양에 유입된 플라스틱은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북극부터 남극까지, 표층에서 가장 깊은 해구까지 전 수층에 걸쳐 발견됨.

○ 1,2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됨. 플라스틱이 탄소를 심층으로 운반하는 '해양 눈'에 섞이면서 탄소 순환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 수층별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

○ 기존 연구 대부분이 해수면에서 50cm 이내에 집중되어, 그 아래의 광대한 수층은 사실상 조사가 미흡한 '블랙박스' 상태로 남아 있음.

○ 최근 관측에서는 대서양 수심 100~270m에서 1㎥당 1,100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됨. 태평양 쓰레기 섬 5,000m 이상에서 2,600개, 마리아나 해구 6,800m에서는 최대 13,500개까지 관측됨.

○ 멕시코만 연구에 따르면, 심해에 서식하며 이동하지 않는 어류·갑각류는 얕은 수층 생물보다 미세플라스틱 섭취율이 더 높음. 이런 경향은 수심 1,200~1,500m에서 특히 두드러짐.

■ 측정 데이터 불일치와 표준화 필요성

○ 최근 문헌 종합 분석 결과, 해양 수층 내 미세플라스틱 농도 측정값이 연구마다 최대 8자릿수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됨.

○ 이는 측정 방법의 불일치 때문임. 일부 연구는 미세섬유만, 다른 연구는 파편만 대상으로 하는 등 기준이 제각각이며, 지역별 표본 편향도 원인으로 꼽힘.

○ 표준화된 방법론이 없으면 플라스틱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수치 모델이나 심해 생태계 장기 영향 분석의 신뢰성도 확보할 수 없음.

■ 국제 표준화를 위한 대응 논의

○ 2025년 말, 해양연구과학위원회(SCOR)는 해양 수층 소형 플라스틱의 측정 표준화를 위한 국제 워킹그룹 SPASS(WG 174)를 출범시킴.

○ SPASS의 핵심 과제는 수층별 표준 시료 채취·분석 프로토콜 개발로, 각 기관의 자원 여건에 맞는 유연한 방법론을 마련하는 것임. 데이터 및 메타데이터 보고 지침도 함께 정립할 예정임.

○ 심해 관리 이니셔티브(DOSI)는 심해 플라스틱 연구 증진과 정책 통합을 추진하며, 유엔 플라스틱 오염 협약 협상에도 참여 중임. 다만 측정 방법 표준화는 별도로 다루지 않음.

■ 용어 설명

*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 크기 1μm~5mm의 플라스틱 입자. 자연환경에서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성됨.

* 나노플라스틱(Nanoplastics): 크기 1μm 미만의 극미세 플라스틱 입자. 미세플라스틱이 더 분해되면서 생성됨.

* 해양 눈(Marine snow): 플랑크톤 사체·배설물 등 유기물이 뭉쳐 심해로 가라앉는 미세 입자 덩어리. 해양에서 탄소를 심층으로 운반하는 핵심 경로임.

* SPASS(WG 174): 국제 해양과학위원회(SCOR)가 2025년 말 출범시킨 수층 소형 플라스틱 측정 표준화 국제 워킹그룹(3년 프로젝트)임.

태그
#미세플라스틱 #해양오염 #측정표준화 #SPASS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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