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그린피스·함부르크대학교, 2025년 기상 이변으로 1,360만 명 강제 이주 확인

환경분야
기후대기
국가
전세계-공통전세계-공통
출처
https://www.dailysabah.com/life/environment/extreme-weather-displace-136-million-in-2025-study
게시일
2026.07.02
내용

■ 피해 현황 및 규모

○ 그린피스(Greenpeace) 의뢰로 함부르크대학교(University of Hamburg)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2025년 자연재해·극단적 기상현상으로 인한 국내 강제 이주민은 1,360만 명으로 집계됨.

○ 이는 전년(990만 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세계 이주 현황 추적 기관인 내부이주모니터링센터(IDMC)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됨.

○ 한편, 전쟁·분쟁을 포함한 전체 강제 이주민은 2025년 기준 8,220만 명으로, 전년(8,350만 명) 대비 소폭 감소함.

■ 이재민 급증 배경

○ 기후변화로 극단적 기상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특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들이 집중적인 피해를 받고 있음.

○ 전쟁·분쟁 수준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에 달해, 기후 위기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주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음.

○ 이러한 가운데, 2025년에는 개발협력·인도주의 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1,750억 달러(약 240조 원)가 삭감되어, 취약 국가의 대응 역량이 더욱 약화되고 있음.

■ 복합 위기 사례: 아프가니스탄

○ 연구는 아프가니스탄을 복합 위기의 대표 사례로 꼽음. 히말라야 빙하 융해로 식수와 농업용 수자원이 위협받는 가운데, 극심한 가뭄 후 돌발홍수가 반복되며 주민들이 이주를 강요받고 있음.

○ 수도 카불(Kabul)은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먼저 식수가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수십 년간의 전쟁·정치적 불안, 취약한 경제 여건, 지진 피해까지 겹쳐 이주 압력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

■ 전문가 제언

○ 그린피스 독일의 이주 전문가 두라니(Fawad Durrani)는 기후 재난으로 집을 잃는 글로벌 사우스 주민이 늘고 있음에도 선진국들이 원조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고 비판함.

○ 두라니는 산업화 국가들이 온실가스 감축 속도를 높이고, 기후 취약 국가의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함.

■ 용어 설명

* IDMC(내부이주모니터링센터, Internal Displacement Monitoring Centre): 분쟁·자연재해로 인한 전 세계 이주 현황을 체계적으로 추적·분석하는 국제 전문 기관임.

*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개발도상국 집단을 총칭하는 표현임.

태그
#기후이재민 #극단적기상현상 #기후변화 #아프가니스탄 #글로벌사우스

상세 검색

상세검색폼
~
환경분야
대륙/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