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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최대 도시 저수지 빌링스 하수·불법 개발로 수자원 위기 심화

환경분야
물환경
국가
브라질브라질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global-development/2026/jun/04/drought-water-sao-paulo-billings-reservoir-sewage-bodies-and-bacteria
게시일
2026.06.17
내용

■ 빌링스 저수지 오염 현황

○ 빌링스(Billings) 저수지는 면적 127㎢의 브라질 최대 도시 저수지로, 상파울루(São Paulo) 광역권 약 2,200만 명의 주요 식수원임.

○ 현재 대부분 구역이 가정·산업 폐기물, 의약품 잔류물, 미세플라스틱, 분변으로 오염된 상태로, 지난 10년간 수질과 저수 용량이 모두 악화됨.

○ 저수지 주변에는 약 150만 명이 거주하며, 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폭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음.

■ 오염 원인

○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된 피네이로스강(Pinheiros)·티에테강(Tietê) 물이 수력발전용으로 빌링스에 유입됨. 봉두키(Bonduki) 시의원은 이로 인해 저수지가 사실상 '환경 희생 구역'이 되었다고 지적함.

○ 저수지 호안 700km 대부분이 법적 보호 구역임에도, 불법 토지 분할과 건설이 성행하고 있음. 지역 토호·지배적 정치 네트워크·조직 범죄가 부패한 변호사·단속관과 결탁한 결과로 알려짐.

○ 불법 벌목은 저수지 퇴적물을 늘려 저수 용량과 홍수 조절 기능을 약화시키며, 하수 유입 역시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 기후 위기와 수자원 위기

○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이 건기 전부터 저수지 수위를 낮추고 있으며, 2015년 역사상 최악의 수자원 위기에 이은 새로운 위기가 우려됨.

○ NGO 수자원·위생 연구소(Institute of Water and Sanitation)는 계획 없이는 회복력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경고함.

○ 상파울루 상수도 운영사 사베스프(Sabesp)는 2026년 1월 저수지 폐수 방류 의혹으로 환경 당국의 벌금 처분을 받은 바 있음. 현재는 비상 시 빌링스에서 정수를 도심으로 공급하는 신규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임.

■ 대응 현황 및 전망

○ 상파울루 시청과 주 정부는 통합 수자원 방어 작전(OIDA)을 공동 운영하여 불법 개발 단속과 미완성 건물 철거를 시행 중이며, 2026년에만 약 20회의 작전이 수행됨.

○ 지역 활동가·NGO는 수질 모니터링과 저수지 주변 녹지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단속 미흡과 조직 범죄 위협이 지속됨.

○ 봉두키 시의원은 현재의 빌링스가 과라피랑가(Guarapiranga) 등 상파울루의 다른 저수지가 처할 수 있는 미래 모습이라고 경고함.

태그
#빌링스 #수질오염 #불법개발 #기후가뭄 #수자원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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