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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대형 우박 급증…금세기 말까지 최대 47% 증가할 전망

환경분야
기후대기
국가
전세계-공통전세계-공통
출처
https://www.euronews.com/2026/05/31/climate-change-is-fuelling-large-marble-sized-hailstones-and-europe-isnt-immune
게시일
2026.06.09
내용

■ 현황 및 피해 규모

○ 전 세계 우박 피해액은 연간 약 800억 달러(약 110조 원)에 달함. 이는 토네이도 피해를 웃돌고, 매년 수 건의 허리케인에 맞먹는 규모임.

○ 유럽에서는 최근 5년간 우박 발생 건수가 267% 급증하였으며, 2022년과 2023년 우박 시즌에는 각각 50억 유로(약 7조 7,000억 원)를 넘는 사상 최대 피해가 발생함.

○ 우박은 직접적 인명 피해는 적지만 차량, 지붕, 태양광 패널 등 사회 인프라에 광범위한 물적 피해를 입힘.

■ 태양광 시설 위협

○ 지름 5cm 이상의 우박은 차량·지붕·태양광 패널 등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소는 패널 파손을 막기 위해 70도 기울기 배치 요건을 충족해야 함.

○ 유럽의 급성장하는 태양광 산업에 원격 각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은 비용과 기술 측면에서 상당한 과제로 지적됨.

■ 원인 분석

○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기후변화가 대기 중 수증기를 증가시켜 강한 상승기류를 만들어내며, 이는 우박을 동반한 강력한 뇌우를 더 자주 발생시킴.

○ 기온이 높아질수록 대기의 불안정성이 커져 더 크고 무거운 우박이 형성되는 조건이 강화됨. 다만, 열대 지역에서는 따뜻한 공기가 소형 우박을 녹여 우박 발생이 줄어들 수 있음.

■ 향후 전망

○ 과학 저널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형 우박은 금세기 말까지 38~47% 증가하는 반면, 소형 우박을 동반한 폭풍은 4~8% 감소할 전망임. 피해 규모는 우박 크기뿐 아니라 우박 다발 지역 내 인구·건축물 집중도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분석됨.

○ 전문가들은 미국뿐 아니라 유럽, 캐나다, 아르헨티나에서 대형 우박 증가 폭이 특히 클 것으로 경고함. 2025년 뉴캐슬대학교(Newcastle University)와 영국 기상청(UK Met Office) 공동 연구에서도 유럽의 우박 규모가 지역적으로 크게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함.

■ 용어 설명

* 상승기류(Updraft): 대기 중 공기가 빠르게 위로 올라가는 기류로, 강한 상승기류는 우박이 형성·성장하는 핵심 조건임.

태그
#기후변화 #우박 #극단적기상 #태양광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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