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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팀, 기후변화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유럽·북미 확산 예측 모델 발표

환경분야
환경보건
국가
중국중국
출처
https://www.dailymail.com/sciencetech/article-15848817/Chikungunya-virus-heading-Europe-Scientists-warn.html
게시일
2026.06.08
내용

■ 연구 개요

○ 치쿤구니야(Chikungunya)는 아에데스(Aedes)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열대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소외 열대 질환 중 하나임.

○ 중국 저장중의약대학교(Zhejiang Chinese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이 기후변화에 따른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의 전 지구적 확산 범위를 예측한 연구를 발표함.

○ 연구 대상은 바이러스의 두 주요 매개체인 황열모기(Aedes aegypti)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임. 연구팀은 기후 시나리오별로 두 종의 서식지 변화를 모델링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수행함.

■ 주요 연구 결과

○ 현재 전 세계 139개국·지역(세계 육지 면적의 21.3%)이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며, 올해 확인된 감염 사례는 약 33,000건에 달함.

○ 모델 분석 결과, 2100년까지 바이러스가 온대 지역으로 북상해 북미 북동부·중부 유럽·동아시아가 새로운 주요 위험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됨.

○ 두 매개체 중 흰줄숲모기가 바이러스 분포 예측의 70% 이상을 설명하는 핵심 변수로 확인됨. 이 종은 황열모기보다 저온 내성이 강해 기온 상승 시 기존 서식 한계선 너머까지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음.

○ 영국에서는 2024년 확인·추정 사례가 112건으로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으나, 현재 국내 지역 전파 위험은 없는 상태임.

■ 연구의 공중보건적 함의

○ 연구팀은 보건 당국이 숲모기 모니터링 강화, 의료진 조기 진단 교육,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 선제적 준비에 나설 것을 권고함.

○ 치쿤구니야가 일상적 공중보건 과제로 다뤄지지 않았던 온대 지역에서 조기 대비가 특히 중요하며, 추가적인 온난화 억제와 대비 역량 투자가 대규모 발생을 막는 핵심이라고 강조함.

■ 용어 설명

* 치쿤구니야(Chikungunya): 아에데스(Aedes)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열대 질환. 고열과 극심한 관절통을 유발하며, WHO가 지정한 소외 열대 질환임.

*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 '아시아 호랑이 모기'로도 불리는 침입 모기 종. 황열모기보다 저온 내성이 강해 온대 지역까지 서식지 확장이 가능함.

태그
#치쿤구니야 #기후변화 #모기매개질환 #흰줄숲모기 #감염병확산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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