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OECD, 재활용 플라스틱 내 유해물질 검증 강화 방안 보고서 발간

환경분야
자원순환
국가
전세계-공통전세계-공통
출처
https://enviliance.com/regions/others/global/report_15912
게시일
2026.05.25
내용

■ 보고서 개요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6년 4월 13일, 화학물질 위험 관리 시리즈(OECD Series on Risk Management of Chemicals) 보고서를 발간함.

○ 보고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에 함유된 유해물질·첨가제의 식별·검증 방법과 관련 정책 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함.

○ 잔류 유해 첨가제가 재활용 확대의 주요 장벽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조화된 검증 규칙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 주요 현황 및 과제

○ 플라스틱에는 가소제·충전제·난연제 등 의도적 첨가물 외에도 제조·사용 중 유입되는 다양한 물질이 포함됨. 비의도적 첨가물질(NIAS)까지 포함하면 관련 화학물질은 13,000종 이상으로 추정됨.

○ 이러한 유해물질은 재활용 플라스틱에 잔류·축적되어 버진 플라스틱(virgin plastics)보다 높은 독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재활용 공정 중 새로운 유해 화합물이 생성될 가능성도 있음.

○ 현행 표준·인증 체계는 재활용 함량 추적과 공정 품질 관리 중심으로 설계되어, 대부분 화학물질 농도 기준치를 설정하지 않음.

○ 화학 분석에는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 등 다양한 기법이 활용되나, 단일 방법으로 모든 물질을 검출하기는 불가능함. 대규모 재활용업체는 제한적 검사에 그치는 반면, 식품접촉·의료용 소재는 엄격한 종합적 분석이 요구됨.

■ 정책 권고사항

○ 보고서는 제품 설계 단계에서 유해물질을 줄이는 상류(upstream) 조치와, 분리수거 확대 및 폐쇄 루프(closed-loop) 재활용을 지원하는 하류(downstream) 조치를 병행할 것을 제안함.

○ 화학물질 정보 투명성 향상을 위해 공개 요건 강화와 제품 여권(product passport) 도입을 권고하며, 공급망 전반의 추적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 분석 요건·시험 프로토콜을 포함한 국제 표준 수립이 필요하며, 경제적 수단(economic instruments) 활용, 데이터베이스 개발, 연구 협력을 통한 분석 지원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됨.

○ 재활용 플라스틱의 화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려면 국제 표준, 신뢰할 수 있는 분석 방법, 화학물질 추적 시스템, 경제적 인센티브, 연구 협력을 결합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음.

○ 다만, 재활용 플라스틱 유해물질의 건강·환경 위험에 관한 과학적 근거가 아직 제한적인 만큼, 정책 결정은 과학적 증거와 함께 비용효과성·사회경제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함.

■ 용어 설명

* 비의도적 첨가물질(NIAS, Non-Intentionally Added Substances): 제조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첨가되지 않았으나, 분해·반응·오염 등으로 인해 제품에 존재하게 된 화학물질로, 예측과 검출이 어려운 것이 특징임.

* 제품 여권(product passport): 화학물질 정보 투명성 향상과 공급망 전반의 추적성 강화를 위해 도입이 권고된 제도임.

태그
#재활용플라스틱 #화학물질검증 #OECD #순환경제 #N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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