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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CN 연구, 산림 복원으로 한타바이러스 매개 설치류 약 89% 감소 효과 확인

환경분야
환경보건
국가
전세계-공통전세계-공통
출처
https://iucn.org/news/202605/cruise-ship-hantavirus-outbreak-reveals-unexpected-solution-restoring-nature
게시일
2026.05.21
내용

■ 발병 현황

○ 크루즈선 MV 혼디우스(MV Hondius)에서 안데스형(Andes strain) 한타바이러스 집단 발병이 확인되어 사망자가 나오고, 국제 접촉자 추적 조사가 진행 중임.

○ 최초 노출은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 풍토병 지역인 아르헨티나 상륙 관광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바이러스는 감염 설치류의 배설물 등이 공기 중에 분산될 때 흡입을 통해 전파됨.

■ 원인 분석: 생태계 교란과 감염병 확산

○ 연구자들은 삼림 벌채, 서식지 파편화 등 생태계 교란이 병원체 보유 설치류의 밀도를 높이고 인간과의 접촉 가능성을 키운다고 분석함.

○ 산림이 훼손되면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범용 설치류 종이 인간 거주지 인근에서 번성하는 경향이 나타남.

○ 전문가들은 이번 크루즈선 발병이 인간·동물·환경 건강의 상호 연결성을 강조하는 원헬스(One Health) 현실을 반영한다고 진단함.

■ 연구 결과: 산림 복원의 감염병 예방 효과

○ 2021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파울라 프리스트(Paula Prist) 조정관이 주도한 연구는 열대 산림 복원이 한타바이러스 주요 숙주종 개체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 분석 결과, 대규모 복원 시 올리고리조미스 니그리페스는 거의 89%, 네크로미스 라시우루스는 최대 46%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 연구팀은 대규모 복원을 통해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약 280만 명의 한타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결론지음.

■ 향후 전망

○ 프리스트 조정관은 산림 복원이 기후변화 완화·생물다양성 회복에 더해 공중보건 개입 수단으로도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함.

○ 생물다양성을 자연적 감염병 방어 기제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으며, 자연 복원이 향후 팬데믹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

■ 용어 설명

*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설치류가 보유하는 바이러스로, 감염 설치류의 배설물·침 등이 공기 중에 분산될 때 흡입을 통해 감염됨. 안데스형은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 유행하는 변종임.

* 원헬스(One Health): 인간·동물·환경의 건강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세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접근 방식.

태그
#한타바이러스 #산림복원 #원헬스 #생태계교란 #환경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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