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노르웨이, 양식 어장 영양 오염으로 피오르드 산소 고갈 심화

환경분야
물환경
국가
노르웨이노르웨이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6/may/04/norwegian-fish-farms-polluting-fjords-with-waste-likened-to-raw-sewage-of-millions-of-people
게시일
2026.05.15
내용

■ 오염 현황 및 규모

○ 썬스톤연구소(Sunstone Institute) 분석에 따르면, 세계 최대 양식 연어 생산국인 노르웨이의 양식업은 2025년 연안 수역에 질소 7만 5,000톤, 인 1만 3,000톤, 유기탄소 36만 톤을 배출함.

○ 이는 질소 기준 1,720만 명, 인 기준 2,000만 명, 유기탄소 기준 3,000만 명의 미처리 하수에 상당함. 노르웨이 전체 인구(550만 명)의 3~5배에 달하는 규모임.

○ 양식업 규모 확대에 따라 6년간 사료 소비량이 14.6% 증가하면서 오염 배출량도 비례하여 늘었음.

○ 영양 부하는 여름철에 집중되어, 생태계 자정 능력이 가장 낮은 시기에 오염 영향이 가중됨.

■ 피오르드 생태계 영향

○ 과잉 영양소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급증을 유발하여 유해 조류 대번성(algal bloom)으로 이어지고, 수중 산소 농도를 고갈시킴.

○ 피오르드는 반폐쇄적 지형 특성상 영양소가 축적되기 쉬우며,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이미 산소 농도가 감소하고 있음.

○ 소그네피오르드(Sognefjord)에서는 영양 유입이 산소 고갈 원인의 약 2/3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 두 번째로 긴 하르당에르피오르드(Hardangerfjord)에서도 심층 수역의 산소 농도 감소가 확인됨.

■ 대응 현황 및 업계 입장

○ 하르당에르피오르드 지역 당국은 2026년 3월 추가 배출 우려를 이유로 신규 양식장 설치 신청 9건을 반려함.

○ 이에 대해 해당 지역 환경 자문관 톰 페데르센(Tom Pedersen)은 보고서 수치가 예상 범위이며 실제보다 보수적으로 추정된 것으로 평가함.

○ 노르웨이 수산물연맹(Norwegian Seafood Federation)은 배출량 규모가 노르웨이의 식량 생산 능력과 비상시 자급력을 보여주는 수치라는 입장임.

○ 연맹은 해양연구소(Institute of Marine Research) 연구를 근거로 현재 생산 수준이 자연 수용 능력 범위 내에 있다고 밝힘. 다만 일부 피오르드에서 생산이 대폭 늘 경우 부영양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도 인정함.

○ 노르웨이 수산부는 논평 요청을 수산청(fisheries directorate)에 이관했으나, 수산청 역시 공식 논평을 거부함.

■ 용어 설명

* 유해 조류 대번성(Algal Bloom): 수중 영양소 과잉으로 식물성 플랑크톤이 급격히 증식하는 현상. 산소를 소비해 어패류 폐사 등 생태계 피해를 유발함.

* 부영양화(Eutrophication): 질소·인 등 영양소가 수계에 과도하게 유입되어 조류가 번식하고 수질이 악화되는 현상으로, 원문에서 피오르드 오염 위험과 관련해 언급됨.

태그
#노르웨이 #양식업 #피오르드 #영양오염 #조류대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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