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미국 프리포인트, 오염 규정 반복 위반에도 두 번째 공장 설립 추진

환경분야
자원순환
국가
미국미국
출처
https://insideclimatenews.org/news/20042026/plastic-waste-plant-violating-pollution-rules-expands/
게시일
2026.04.30
내용

■ 오염 위반 실태

○ 프리포인트 에코시스템(Freepoint Eco-Systems)의 오하이오주 헤브론 공장은 2024년 가동 이후 검은 연기와 화염 등 오염 사고가 반복되며 주민 민원이 잇따르고 있음.

○ 오하이오 환경보호청(Ohio EPA)은 해당 공장에 4건의 위반 통보를 발부하고, 12월 위반을 계기로 행정 집행 절차를 개시함.

○ 공장 운영자들은 공정 이상 발생 시 일반 오염 제어 장치를 수십 차례 우회하여 가스를 플레어로 방출한 것으로 확인됨.

■ 화학적 재활용 기술 현황과 한계

○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은 열분해(pyrolysis)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고온·무산소 환경에서 분해하여 연료 또는 원료로 전환하는 방식임.

○ 프리포인트는 유입 폐플라스틱의 70%를 열분해유(pyoil)로, 25%를 킬른 가열용 가스로 전환한다고 밝혔으나, 실제 새 플라스틱 원료로 쓰이는 비율은 공개하지 않음.

○ 캘리포니아 검찰총장은 2024년 엑슨모빌(ExxonMobil)의 열분해 공장에서 유입 폐플라스틱의 8% 이하만이 새 플라스틱 원료로 전환된다고 소송에서 주장함.

■ 애리조나 확장 계획 및 규제 완화 동향

○ 프리포인트는 애리조나주 엘로이(Eloy)에 신규 시설 건설을 추진 중임. 이 시설은 오하이오 공장(연간 1억 7,500만 파운드 처리)의 두 배 이상 규모로, 환경단체는 세계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평가함.

○ 회사 측은 오하이오 1호 시설의 성공을 전제로 애리조나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먼저 가동되는 오하이오의 경험을 이후 시설에 반영할 수 있다고 밝힘. 미국 내 6개 이상의 시설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열분해를 청정대기법(Clean Air Act) 규제에서 면제하는 초기 조치를 취했으며, 의회에서도 관련 법안 3건이 계류 중임.

○ 현재 미국에서 운영 중인 화학적 재활용 시설은 10곳 미만이나, 트럼프 행정부 규제 완화 기조 속에서 약 40개의 신규 시설 건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됨.

■ 반응 및 우려

○ 지역 시민사회와 언론이 오염 사고에 주목하는 가운데, 헤브론 시장 발레리 모쿠스(Valerie Mockus)는 공장이 시 관할 밖에 위치해 직접 개입은 어렵다면서도 환경 사고에 우려를 표명함.

○ 전 일리노이 환경보호청 출신 오염 방지 전문가 케빈 그린(Kevin Greene)은 오하이오 현황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애리조나 프로젝트를 6개월간 중단할 것을 촉구함.

○ 애리조나주 엘로이 시의회 의원 조세핀 갈린도(Josephine Galindo)는 지역사회 안전을 우려하며 오하이오 공장 방문 의사를 밝힘.

■ 용어 설명

* 열분해유(pyoil): 열분해 공정에서 생성되는 오일로, 석유화학 기업에 공급되어 새 플라스틱이나 기타 제품의 원료로 활용됨.

* 고급 재활용(advanced recycling): 화학적 재활용의 업계 명칭. 플라스틱을 화학 공정으로 분해해 연료나 원료로 전환하는 방식이나, 환경단체는 소각에 가깝다고 비판함.

태그
#화학적재활용 #열분해 #플라스틱폐기물 #미국EPA #프리포인트에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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