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미국 연구팀, 비소 90% 이상 제거하는 저비용 정수 티백 개발

환경분야
물환경
국가
미국미국
출처
https://phys.org/news/2026-04-high-school-student-teabags-arsenic.html
게시일
2026.04.27
내용

■ 연구 개요

○ 미국 연구팀이 오염된 식수에서 비소를 90% 이상 제거하는 티백 형태의 정수 장치를 개발해 학술지 ACS 오메가(ACS Omega)에 발표함.

○ 고교생 인턴 빅 탄(Vick Tan)이 제1저자를 맡았으며, 애덤 브라운슈바이그(Adam Braunschweig) 교수팀이 연구를 이끔.

○ 현재 실험실 검증 단계이며, 연구팀은 실제 필요 지역에 도입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임.

■ 도입 배경

○ 비소는 자연 광물에서 용출되거나 광업 등 인간 활동으로 지하수에 유입될 수 있으며,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오염 식수로 인한 위협에 노출되어 있음.

○ 세계보건기구(WHO)는 음용수 내 비소 허용 기준을 리터당 10마이크로그램(μg) 이하로 권고하나,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서는 지하수 비소 농도가 이 기준을 초과함.

○ 역삼투압(Reverse Osmosis, RO) 등 기존 정수 기술은 효과적이나 비용이 높아, 수처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적용이 어려움.

■ 기술 원리 및 특징

○ 기존 연구에서 일부 시판 티백이 물에 담글 때 비소 등 중금속을 자연 흡착하는 성질이 확인되었으며, 이번 연구는 이를 활용해 비소 제거에 특화된 티백을 설계함.

○ 셀룰로오스 기반 티백에 자성 산화철 나노입자를 함침하고, 분쇄한 달걀껍데기를 내부에 채운 구조로, 두 소재 모두 비소 흡착에 효과적임.

○ 티백 1개로 물속 비소 이온의 90% 이상을 제거할 수 있으며, 6시간 처리 시 50ml 오염수 기준 98% 이상이 제거됨.

○ 방글라데시 지하수 환경을 모사한 샘플에서 티백 1개만으로 비소 농도를 WHO 기준 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함.

■ 재사용성 및 비용 효과

○ 사용한 티백은 알칼리 용액으로 세척·건조 후 최대 5회 재사용이 가능하나, 재사용할 때마다 비소 제거 효율이 약 20%씩 감소함.

○ 물 1리터 처리 비용은 약 7센트(약 100원)로 역삼투압 방식보다 크게 낮으며, 연구팀은 이 기술이 확장성이 높고 비용 효율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힘.

■ 용어 설명

* 비소(Arsenic): 토양·암석에서 자연 용출되거나 광업 등 인간 활동으로 지하수에 유입되는 독성 중금속. 장기 노출 시 암, 소아 발달 장애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함.

* 역삼투압(Reverse Osmosis, RO): 압력을 가해 반투막으로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정수 기술로, 비소 제거에 효과적이나 설치·운영 비용이 높음.

* 산화철 나노입자: 나노미터 크기의 자성 철 산화물 입자로, 비소 등 중금속을 표면에 흡착하는 성질이 있음.

태그
#비소오염 #식수정화 #나노입자 #저비용기술 #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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