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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31~2035년 NDC 확정…배출 집약도 47% 감축·비화석 전력 6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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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dtv.com/india-news/india-raises-climate-ambition-47-emissions-cut-60-clean-energy-by-2035-11267555
게시일
2026.04.02
내용

■ 정책 개요

○ 인도 내각은 2026년 3월 25일 2031~2035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결정기여(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승인하였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출할 예정임.

○ 새 NDC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첫 번째 전 지구적 이행 점검(GST, Global Stocktake) 결과와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및 각자의 능력(CBDR-RC) 원칙을 반영하여 수립됨.

○ 목표는 2047년 선진국 도약 비전인 '비크싯 바라트(Viksit Bharat)'와 207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부합하도록 설계됨.

■ 주요 목표

○ 2005년 대비 2035년까지 GDP 배출 집약도(단위 GDP당 온실가스 배출량)를 47% 감축하는 것이 목표임. 이는 2022년 NDC에서 설정한 2030년 목표(45%)보다 강화된 수치임.

○ 2035년까지 설치 전력 용량 중 비화석 연료 비중을 60%로 높이는 것이 목표임. 이는 기존 2030년 목표(50%)에서 상향된 수치임.

○ 2035년까지 산림·수목 면적 확대를 통해 2005년 대비 35억~40억 톤 CO₂상당의 탄소 흡수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임.

■ 이행 현황

○ 인도는 2020년 기준 배출 집약도를 2005년 대비 36% 감축하여 기존 목표를 조기 달성함. 또한 2026년 2월 기준 비화석 전력 용량 비중은 52.57%로, 2030년 목표(50%)를 5년 앞당겨 달성함.

○ 아울러 산림·수목 조성을 통한 탄소 흡수원은 2021년 기준 2005년 대비 22.9억 톤 CO₂상당이 추가 조성되어 기존 목표 달성에 근접한 상황임.

■ 수립 과정 및 이행 체계

○ 이번 NDC는 인도 국가변혁위원회(NITI Aayog)가 주도한 10개 실무그룹의 연구와 중앙부처·산업계·전문가·시민사회 등 광범위한 협의를 거쳐 수립되었으며, 에너지·산업·운송·농업 등 부문별 달성 가능성 검토를 바탕으로 국가기후변화행동계획(NAPCC) 및 주(州) 기후변화행동계획(SAPCC)을 통해 이행됨.

■ 전문가 반응

○ 에너지환경수자원위원회(CEEW) 아루나바 고시(Arunabha Ghosh) 대표는 60% 비화석 전력 목표가 탈탄소화 의지와 함께 에너지 안보 및 수억 명 시민의 전력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라고 평가함.

○ 반면, 청정대기에너지연구센터(CREA, Centre for Research on Energy and Clean Air) 라우리 뮐리비르타(Lauri Myllyvirta) 수석 분석가는 인도의 빠른 청정에너지 확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번 목표가 실제 잠재력을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지적함.

■ 용어 설명

* NDC(국가결정기여):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이 스스로 설정하여 UNFCCC에 제출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기후 행동 계획. 5년마다 갱신하며 이전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도록 권고됨.

* GDP 배출 집약도: 국내총생산(GDP) 한 단위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 절대 배출량이 아닌 경제성장 대비 배출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경제 성장 중인 국가가 주로 채택함.

* 탄소 흡수원(Carbon Sink):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산림, 토양, 해양 등의 자연 시스템. 인도는 산림·수목 면적 확대를 통해 탄소 흡수원을 조성하고 있음.

태그
#인도 #NDC #탄소배출집약도 #비화석에너지 #파리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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