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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스페인, 대기오염과 신생아 뇌 발달 변화 연관성

환경분야
환경보건
국가
스페인스페인
출처
https://airqualitynews.com/health/air-pollution-linked-to-changes-in-newborn-brain-development/
게시일
2025.11.07
조회수
28
내용

■ 임신 중 대기오염 노출, 신생아 뇌 발달 지연과 연관성 확인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 기간 동안 미세먼지(PM2.5)에 더 많이 노출된 산모의 아기는 신경 섬유를 감싸는 보호막인 수초(myelin) 발달이 늦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됨

○ 수초는 뇌 신경 신호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발달 지연 시 아동의 학습 및 인지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연구진은 약 한 달 된 신생아 93명의 뇌를 MRI로 촬영해 백질 발달 정도를 측정했으며, 초기 임신기 노출은 뇌 피질(cortex)에, 후기 임신기 노출은 더 깊은 백질 구조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발견함


■ 연구 결과와 향후 연구 방향

○ 바르셀로나 Hospital del Mar 연구팀은 “수초화(myelination)가 느리게 진행된 신생아들이 임신 중 더 높은 PM2.5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 다만 연구진은 수초 발달 지연이 반드시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일부 연구에서는 초기 뇌 발달이 느릴수록 아동기 이후 더 높은 인지 능력과 연관될 수 있다고 설명

○ 연구책임자인 Dr. Jesús Pujol은 “뇌 발달은 지나친 지연이나 과속 모두 위험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가 태아 뇌 발달 속도의 최적 범위를 규명하고, 산모와 태반이 어떤 방식으로 뇌 발달을 보호·조절하는지 밝히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열었다”고 강조

태그
#대기오염 #임산부노출 #신생아뇌발달 #미세먼지(PM2.5) #인지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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