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칠레, 그린테크 확산에 따른 또 다른 환경위기

환경분야
자원순환
국가
칠레칠레
출처
https://www.bbc.com/news/articles/c30741j351go
게시일
2025.11.04
조회수
18
내용

■ 리튬 채굴로 인한 생태계와 공동체 위협

○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베가 데 티로포소와 사막 습지는 과거 풀과 물이 풍부했지만, 기후변화와 리튬 광산 개발로 건조하고 균열이 생김. 지역 주민들은 “물이 줄어들고 풀도 사라졌다”며 가축 방목과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

○ 리튬 채굴은 지하 염수를 퍼올려 증발지에서 가공하는 방식으로, 물 부족 지역의 수자원 고갈을 심화시키고 생태계 교란을 유발. 특히 홍학의 번식 감소, 미생물 파괴, 식생 고사 등이 보고됨

○ 지역 공동체는 수자원 고갈로 식수, 농업, 전력 시스템까지 변화가 불가피해졌으며, 전통적 생계 기반이 무너지고 있음


■ 리튬 수요 급증과 환경 갈등

○ 전기차·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리튬 수요가 2021년 95,000톤에서 2024년 205,000톤으로 급증, 2040년에는 90만 톤 이상으로 예상됨. 칠레 정부는 2023년 ‘국가 리튬 전략’을 발표하고 생산 확대와 국영기업·민간 합작을 추진

○ 그러나 OECD, 학계, 환경단체는 리튬 채굴이 아타카마의 수자원 고갈과 생태계 훼손을 악화시킨다고 경고. 일부 지역 원주민 공동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의 물과 삶이 희생되고 있다”며 반발

○ 기업들은 직접리튬추출(DLE)과 재주입 기술을 시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은 “실험실처럼 다루고 있다”며 불신. “돈보다 물과 자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산

태그
#리튬채굴 #수자원고갈 #아타카마사막 #생태계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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