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과일·채소 속 농약, 소변 농도와 직접 연관

환경분야
환경보건
국가
전세계-공통전세계-공통
출처
https://edition.cnn.com/2025/09/24/health/pesticides-produce-fruits-vegetables-toxins-wellness
게시일
2025.10.13
조회수
12
내용

■ 농약 잔류와 인체 노출

○ 미국 환경워킹그룹(EWG)의 신연구에 따르면 농약 잔류가 많은 과일·채소를 많이 섭취할수록 소변 속 농약 수치가 높아짐

○ 이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자료와 미 농무부(USDA) 농산물 검사 결과를 비교해 확인된 사실임

○ 연구진은 특정 농산물이 높은 농약 잔류량을 보일수록 인체 소변에서도 유사한 농약 증가가 나타난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단일 성분이 아닌 수십 종의 농약 복합 노출 효과임을 의미함

○ 농약 노출은 조산, 선천성 기형, 자발적 유산, 유전자 손상, 정자 감소, 심장질환, 암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연관됨


■ 더티 더즌과 안전 소비법

○ 이번 연구는 매년 발표되는 EWG의 ‘농산물 농약 가이드’를 뒷받침하며, 2025년판에서는 총 203종 농약이 검출됨

○ 농약 잔류가 가장 높은 품목은 시금치, 딸기, 케일·겨자·콜라드, 포도, 복숭아, 체리, 배, 사과, 블랙베리, 블루베리, 감자 순임

○ 반대로 오염이 가장 적은 품목은 파인애플, 옥수수, 아보카도, 파파야, 양파, 완두콩,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수박, 콜리플라워, 바나나, 망고, 당근, 버섯, 키위임

○ 연구진은 유기농을 선택하거나, 최소한 흐르는 물에 15~20초간 세척·껍질 제거·잎 제거 등으로 농약 노출을 줄일 것을 권고함

○ 단, 과일·채소 섭취 자체를 줄이지 말고, ‘청정 15’ 목록에서 더 많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함

태그
#농약잔류 #더티더즌 #소변농약농도 #건강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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