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영국, 글라스고 저배출구역(LEZ), 대기오염 3분의 1 감소

환경분야
기후대기
국가
영국영국
출처
https://airqualitynews.com/local-government/low-emission-zone-has-reduced-glasgows-air-pollution-by-a-third/
게시일
2025.10.22
조회수
8
내용

■ 대기오염 저감 및 건강 효과

○ 글라스고 시내 중심가의 질소이산화물(NO₂) 농도가 2023년 6월 LEZ 전면 시행 이후 1년 만에 34% 감소했으며, 주요 도로 모두 법적 기준치를 충족함

○ PM10·PM2.5 농도도 목표치를 달성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전 지역에서 대기질 법정 기준을 충족했고, 이로 인해 시내 AQMA(대기질관리구역) 4곳 중 3곳이 해제됨

○ 개선된 대기질은 호흡기 질환, 조기 사망 등 건강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특히 노인·어린이·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완화에 기여함


■ 사회적·정책적 시사점

○ LEZ 시행은 글라스고의 넷제로 목표와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대기질 개선과 도시 환경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평가됨

○ LEZ 운영 수익은 기후 및 대기질 개선 관련 지역사회 프로젝트에 재투자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최초 사례로서 향후 애버딘·던디·에든버러로 확대될 전망임

○ 국내 역시 초미세먼지와 교통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LEZ와 같은 교통·환경 통합정책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태그
#저배출구역 #질소이산화물(NO₂)감소 #호흡기질환위험감소 #도시재생프로그램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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