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바티칸, 탄소중립 국가 목표 위한 태양광 개발 합의
○ 바티칸이 로마 북쪽 1,000에이커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탈리아 정부와 공식 합의함.
○ 해당 부지는 기존에 바티칸 라디오 송신탑으로 논란이 있었던 장소로, 농지 기능은 유지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함.
○ 바티칸은 수입 패널에 대한 세금은 면제되지만, 이탈리아의 태양광 보조금 혜택은 받지 않음.
○ 발전소가 생산한 전력 중 자국 수요를 초과하는 분량은 지역사회에 제공될 예정이며, 총 개발비는 1억 유로 미만으로 추산됨.
○ 교황청 외무장관과 이탈리아 대사가 협정에 서명했고, 재정적 요소 때문에 이탈리아 의회의 승인이 필요함.
○ 교황 프란치스코의 친환경 정책을 계승한 교황 레오 14세가 현장을 방문해 의지를 재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