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속에 숨어 있는 위험, 미량오염물질
ㅇ 미량오염물질을 아시나요?
- 미량오염물질은 물, 공기, 토양 속에 아주 낮은 농도로 존재하지만 사람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적은 양, 약 1억분의 1수준이며 정수 처리 과정에서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어요.
- 의약품 성분, 생활화학제품, 농약과 항생제, 산업용 화학물질 등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ㅇ 이렇게 작은데 왜 문제일까요?
- 소량이라도 호르몬 교란, 세포변화, 내성균 발생을 일으킬 수 있어요.
- 정수처리를 거쳐도 하천, 호수, 해양까지 확산되고, 생물에 축적되어 다시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답니다.
- 즉, '작아서 안 보인다'는 건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에요.
ㅇ 미량오염물질, 어떻게 찾아낼까요?
- 이렇게 작고 다양한 오염물질들을 찾기 위해 고정밀 분석기술이 사용돼요.
- (표적분석) 미리 정해진 특정 화학물질만 정확하게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 "이 물에 항생제가 얼마나 있지?"
- (비표적분석) 어떤 물질인지 모를 때, 넓게 스캔해 새로운 오염물질도 찾아내는 방식 "여기에 어떤 성분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조사해보자!"
- 최근에는 LC-MS/MS, GC-MS 같은 고성능 분석기기로 미량 오염물질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어요.
ㅇ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 남은 약물은 변기에 버리지 않고 약국에 반납하기
- 세제, 화장품, 방향제 사용 최소화하기
- 친환경 제품·농축산물 선택하기
- 환경표지 인증 제품 사용하기
- 작은 습관 하나가 물을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요.
ㅇ 미세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
- 미량오염물질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과학기술, 정책, 시민의 노력이 함께 필요한 환경 문제예요.
- 우리의 건강과 생태계를 위해 지금부터 함께 관심을 가져봐요!
출처ㅣ낙동강 미량오염물질 114종 조사, 안전한 먹는물 생산에 우려 없는 수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4.05.2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2083)
(25ME-028) 물속에 숨어 있는 위험, 미량오염물질.pdf(다운로드 : 0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