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오리건주, 플라스틱 오염 및 재활용 현대화법 시행
○ 지난 2021년, 미국 오리건주는 재활용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한 '플라스틱 오염 및 재활용 현대화법(SB 582)'을 통과시켰으며, 이 법은 2025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됨
○ 법 시행에 따라 스티로폼, 비닐봉지 등에 대한 수거 지점과 특별 수거 행사가 확대되고, 지역 간 재활용 품목이 표준화됨
○ 재활용 시설은 재활용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보건 및 안전 규칙을 준수해야 함
○ 핵심은 생산자책임확대제도(EPR)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은 제품의 폐기 및 재활용 관련 책임을 지게 됨
○ 예를 들어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설계, 분리 배출을 돕는 스마트 라벨 부착, 회수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됨
○ 또한 2025년 7월부터 생산자책임조직(PRO)이 생산자로부터 수수료를 징수하고, 지방 정부 및 재활용 시스템과 협력하여 제도 개선을 실행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