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환경부, 폐기물 에너지화 전략에 대한 자문 실시 예정
○ 그리스 환경부는 국가 폐기물 에너지화 전략에 대한 공공 자문을 올여름 시작할 계획임
○ 이 전략에는 그리스 전역 6개 지역(로도피, 코자니, 펠로폰네소스, 비오티아, 아티카, 이라클리오)에 소각 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해당 시설들은 민간 투자자에 의해 건설 및 운영될 예정이며, 연간 약 130만 톤의 폐기물 유래 연료(refuse-derived fuel)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됨
○ 그리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매립률을 10%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한편, 환경단체 WWF Greece는 이번 전략이 소각을 폐기물 관리의 주된 방식으로 고착시켜 재활용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높은 재정적·환경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