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바닷물에서 CO₂포집하는 프로젝트 실시
○ 바닷물에서 탄소를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영국 남부 해안에서 시작됨
○‘SeaCURE’로 알려진 이 파일럿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영국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음
○ 기후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데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
○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이미 배출된 가스를 포집하는 것도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SeaCure 프로젝트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탄소가 공기보다 물에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탄소를 끌어올리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 여부를 테스트하고 있음
○ 해수 유입 후 해수의 산도를 높여 CO₂를 기체 형태로 분리하고, CO₂포집 및 저장 과정을 거쳐 CO₂가 제거된 해수를 중화시켜 바다로 되돌려보낸다는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