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사이드

무너지는 북극 해빙, 바다의 숨구멍 막는다.

환경분야
기후대기
게시일
2025.11.19
조회수
747
내용




■ 무너지는 북극 해빙, 바다의 숨구멍 막는다.

ㅇ 기후변화의 최전선, 북극이 무너지고 있어요

-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이 예상보다 빠르게 녹고 있습니다.

- 그저 얼음이 줄어드는 일로 보이지만, 사실은 지구의 숨구멍이 막히고 있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ㅇ 바다가 숨 쉬는 방법, 생물펌프가 뭐예요?

- ‘생물펌프’는 광합성에 의해 유기물질로 동화된 탄소가 침강하고 분해되는 과정에서 심해에 탄소를 장기간 격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 해수면의 탄소 농도를 낮춤으로써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낮은 상태로 유지해주죠!


ㅇ 북극 먹이사슬의 시작점 '해빙 미세조류'

- ‘해빙 미세조류’는 해빙에서 서식하는 광합성 미세조류로 해빙이 녹을 때 바다로 떨어져 나가 동물 플랑크톤, 어류 등의 먹이가 되고 생물펌프로 탄소 격리에도 도움을 주죠.

- 해빙 미세조류는 북극해 전체 일차생산자의 최대 60%를 차지할 만큼 규모도 크다고 해요.


ㅇ 북극 먹이사슬의 균형이 흔들려요

- 극지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 붕괴가 빨라지며 해빙 미세조류의 침강 시점이 앞당겨졌다고 해요.

- 결국 여러 생물들이 먹이를 얻지 못하게 돼 북극 먹이망 전체가 꼬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거죠. 


ㅇ 영양염, 바다의 비료가 줄었어요

- 미세조류 먹이인 영양염의 공급도 변하면서 생산량과 침강 지속성에도 변화가 나타났어요.

- 영양염이 충분할 때는 생산과 침강이 길게 이어졌지만, 부족할 경우 침강량이 줄어들었다고 해요.


ㅇ 탄소가 덜 가라앉아요 기후변화의 악순환?!

- 해빙 붕괴로 인한 조기 침강과 영양염 공급 감소에 따라 침강량이 줄면, 바다가 흡수하는 탄소의 양도 줄어요.

- 그만큼 대기 중 탄소가 더 쌓이고, 기온이 오르면서 해빙은 더 빨리 녹게 됩니다.

- 기후변화가 기후변화를 부르는 악순환인 거죠.


ㅇ 북극은 지구의 숨구멍이에요

- 북극은 단순한 ‘얼음의 바다’가 아닌 지구 기후의 균형을 잡는 숨구멍이자 경고등이죠.

- 해빙 변화는 곧 지구의 호흡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북극 생태계 변화를 장기간 정밀하게 관측하는 일은 기후변화 대응과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출발점이 될 거예요.



출처ㅣ데일리안 보도자료(북극 해빙 조기 붕괴, 유기물 탄소 격리에도 영향 미쳐, 2025.09.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006412)

태그
#카드뉴스 #기후대기 #북극 #해빙미세조류 #생물펌프
첨부파일
  • (25ME-075) 무너지는 북극 해빙, 바다의 숨구멍 막는다..pdf(다운로드 : 6 회)

상세 검색

상세검색폼
~
환경분야
대륙/국가